2025년 06월 16일(월)

케이뱅크, 생활 속 세금 해결사 됐다... '세금 찾기' 기능으로 납부 편의성 높여

케이뱅크, 세금 조회·납부 한번에 가능한 '세금 찾기' 기능 출시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고객들의 세금 관리 편의성을 높이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 10일 케이뱅크는 앱 내에서 국세와 지방세, 범칙금, 세외수입 등 다양한 세금과 공과금을 한 번에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는 '세금 찾기' 기능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2025-06-11 13 56 43.jpg사진 제공 = 케이뱅크


이 기능은 사용자가 별도의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내야 할 세금을 자동으로 찾아 한눈에 보여준다. 


케이뱅크 앱 하단의 '전체' 탭에서 이체·출금 메뉴 내 세금·공과금 내기에 접속하기만 하면 된다. 국세, 관세, 범칙금, 지방세, 세외수입 등 납부해야 할 세금이 있으면 최상단 배너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부가 기능으로 세금 납부 편의성 강화


케이뱅크는 세금 찾기 기능과 함께 여러 부가 기능도 추가했다.


상속세와 같은 연대 납부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자주 사용하는 지로 번호를 등록하면 유효 여부를 검증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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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납부해야 할 세금이 있다면 "지금 납부해야 할 세금이 2건, 11만원"과 같이 표시되며, 납부할 세금이 없는 경우 "지금은 납부할 세금이 없어요"라고 안내한다.


세금·공과금 내기 서비스는 케이뱅크가 지난 2017년 출범 시점부터 운영해온 서비스다.


법인세, 종합소득세, 재산세, 주민세, 자동차세 등의 국세·지방세와 경찰청 범칙금, 전기·가스·KT 통신비 등 지로 생활요금을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한국은행으로부터 국고금 수납점으로 승인받아 케이뱅크 앱, 금융결제원의 인터넷 지로, CD·ATM 등 다양한 채널에서 케이뱅크 계좌로 국고금을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케이뱅크 앱만으로 다양한 세금과 생활요금을 한눈에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며 "고객에게 금융 혜택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다양한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