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18일(수)

[신간]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용어상식

경제 초보자를 위한 필수 경제용어 사전,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용어상식』 출간


베스트셀러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상식'의 저자 이현우가 경제 입문자들을 위한 새로운 안내서를 선보였다.


지난 2019년 출간 이후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되며 7년째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상식'의 후속작인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용어상식'은 경제 용어에 초점을 맞춘 실용적인 가이드북이다.


9791194777069.jpg사진 제공 = 한스미디어


이 책은 '경알못'들이 경제 기사나 관련 서적을 읽을 때 가장 먼저 부딪히는 장벽인 전문 용어를 쉽게 풀어 설명한다. 영어 학습에서 단어가 기초인 것처럼, 경제 이해에도 용어 습득이 필수적이라는 점에 착안했다. 


'경상지수', '무역수지', '연준', '엔케리트레이드' 같은 경제 용어들이 경제 공부의 진입 장벽이 되는 현실을 저자는 정확히 짚어냈다.


기초부터 최신 경제 트렌드까지 망라한 체계적 구성


책은 총 다섯 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장에서는 경제, 금융, 회계의 기본 개념부터 Fed, FRB, FOMC의 차이, 물가와 GDP의 의미와 같은 기초적인 용어들을 다룬다.


두 번째 장은 자본주의의 핵심인 금융시장 관련 용어를, 세 번째 장에서는 매파와 비둘기파, 환율, 가상화폐 등 정부 경제 정책 관련 용어들을 설명한다.


네 번째 장에서는 최근 뉴스에서 자주 등장하는 '공급망', '리쇼어링', '퍼펙트 스톰' 같은 시사성 있는 경제용어를 다루며, 마지막 다섯 번째 장은 마케팅, 투자, 새로운 노동 형태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경제용어들을 정리했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경제 전문가들이 그려놓은 선만 따라갈 것이 아니라, 경제용어를 제대로 숙지함으로써 일반인들도 경제라는 지도 위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아나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경제상식'을 읽기 전에 먼저 봐도 좋은 입문서로, 경제 공부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