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엑스박스 쇼케이스 첫 출품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 엑스박스 쇼케이스에서 첫 공개


넷마블이 개발 중인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가 세계적인 게임 행사에서 주목을 받았다. 


넷마블은 10일 '엑스박스 게임 쇼케이스 2025'에서 해당 게임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국내 단독 개발사 게임으로는 최초로 '엑스박스 게임 쇼케이스'에 영상이 출품되는 쾌거를 이뤘다.


넷마블, ‘엑스박스 게임 쇼케이스 2025’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 영상 최초 공개_이미지.jpg사진 제공 = 넷마블


'엑스박스 쇼케이스'는 매년 6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대형 게임 행사로, 평균 수천만 명의 시청자가 참여하는 글로벌 게임 산업의 핵심 이벤트다.


이 행사는 '서머 게임 페스트', '퓨처 게임쇼'와 함께 여름 시즌을 대표하는 주요 게임 쇼케이스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트레일러를 통해 게이머들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의 화려한 전투 액션과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미리 엿볼 수 있게 됐다.


이 게임은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액션 게임으로, 최대 4인 협력 플레이가 가능한 멀티플레이어 콘텐츠를 제공한다.


독특한 전투 시스템과 다양한 콘텐츠로 차별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는 원작 웹소설의 주인공 '성진우'의 군주화된 모습으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군주화 전투' 등 특색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이 게임은 적의 공격을 막거나 튕겨내는 '가드'와 '패링' 시스템, 그리고 패링 성공 후 적을 일시적으로 브레이크시키는 QTE 등 콘솔 게임의 전투 조작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이미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의 스팀 페이지를 오픈하고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전 지역에 데모 버전을 공개했다. 또한 오는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도 이 게임을 출품할 예정이다.


이번 엑스박스 쇼케이스 출품을 통해 넷마블은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한국 게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