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영화 '인터스텔라'
'빛까지 빨아들이는 지옥' 또는 '시공간의 무서운 구멍' 등으로 불리는 '블랙홀'은 그 이름만 들어도 오금이 저려오는 무시무시한 과학 이론이다.
그렇다면 지구가 블랙홀에 빠지게 되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지난 1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저명한 과학자들이 밝혀낸 블랙홀에 빠지면 발생하게 될 3가지의 시나리오들을 소개했다.
올지 안올지 모를 미래를 벌써부터 걱정할 필요는 없으나, 아래 가상의 시나리오들을 보며 다시 한번 과학의 위력에 놀라보자.
1. 스파게티피케이션(spaghettification)
누들 효과라고도 부르는 이 현상은 강한 중력에 의해 물질의 한 쪽 끝의 중력이 굉장히 강해지고 반대쪽은 상대적으로 약해져 물질이 잡아늘려지는 것을 말한다.
이 현상에 따르면 지구는 스파게티 혹은 국수 면발처럼 길게 늘려지게 될 것이다.

via NASA
2. 방사선(Radiation)
블랙홀은 주변의 물질을 빨아들이면서 X선을 방출한다.
사실 우리는 스파게티피케이션 현상이 일어나기도 전, 방사선에 노출돼 붕괴될 것이다.
3. 홀로그램 상태로 변형
이 이론은 블랙홀에 빨려 들어간 물체는 전부 사라진다는 스티븐 호킹의 이론을 물리학자 래너드 서스킨드가 반박하면서 드러났다.
블랙홀 안에 빨려 들어간 지구의 정보가 블랙홀 밖으로 그 모습 그대로 드러나 홀로그램(허상)으로 존재한다.

via N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