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18일(수)

"코카-콜라와 함께 지속가능한 변화 이끌 스타트업 찾습니다"

글로벌 기업들, 지속가능성 혁신 스타트업 발굴 나서


코카-콜라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9일 코카-콜라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과제 해결을 위해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하는 공모전 '100+ 엑셀러레이터'의 공동 스폰서로 참여하고 다음 달 11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00+ 엑셀러레이터'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8년에 출범했으며, 코카-콜라를 비롯한 AB인베브, 콜게이트-팜올리브, 다논, 유니레버 등 글로벌 기업들이 공동으로 후원하고 있다.


7대 지속가능성 과제 해결을 위한 혁신 솔루션 모색


인사이트사진 제공 = 코카-콜라


이 프로그램은 그간 6차례의 공모전을 통해 40여 개국에서 19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는 과자 제조 대기업 몬데레즈 인터내셔널(Mondelēz International)이 새로운 파트너로 합류하면서 협업 네트워크가 더욱 확장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물 관리, 순환 경제, 지속가능한 농업, 기후 행동, 건강과 웰빙, 생물다양성, 포용적 성장 등 7가지 중점 과제와 관련된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안하는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코카-콜라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최대 10만 달러(한화 약 1억 3,500만 원) 규모의 파일럿 프로젝트 실행 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코카-콜라를 포함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업 기회가 제공되어 사업 확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문가 멘토링, 교육 프로그램, 글로벌 네트워킹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11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와 지원 방법은 '100+ 엑셀러레이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