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넷마블, '레이븐' IP 활용한 신작 '프로젝트 이블베인' 첫 공개

넷마블, 다크 판타지 협동 액션 게임 '프로젝트 이블베인' 첫 공개


넷마블이 글로벌 게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병규 대표가 이끄는 넷마블은 'IGN 라이브 2025' 행사에서 신작 게임 <프로젝트 이블베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넷마블


이번에 선보인 <프로젝트 이블베인>은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넷마블몬스터가 개발 중인 협동 액션 게임이다. 특히 이 게임은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포함한 6관왕을 차지했던 인기작 '레이븐'의 세계관을 확장한 작품으로, 다크 판타지 장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게임 스토리는 인류 재건을 위한 특무대원들이 악마 군단과 맞서 싸우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플레이어들은 최대 4인이 함께 적진에 침투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단순한 적 처치를 넘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만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전략적 요소가 특징이다.


고유의 액션성과 협동 플레이가 돋보이는 게임플레이


<프로젝트 이블베인>은 미션 완료 후 획득한 보상으로 캐릭터를 성장시켜 더 높은 난이도의 도전을 이어나가는 진행 방식을 채택했다. 주목할 점은 개인 플레이의 결과가 전체 게임 월드에 영향을 미치는 시스템으로, 단순한 파티 플레이를 넘어선 전체 이용자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요구된다는 점이다.


이번에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3인칭 슈팅 시점에서 펼쳐지는 역동적인 전투 장면이 담겼다.


근접 전투와 원거리 전투를 자유롭게 오가는 액션성과 함께, 적의 공격에 대응하는 카운터 액션 시스템이 게임의 전투 깊이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넷마블은 <프로젝트 이블베인>의 추가 정보를 앞으로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개발 초기 단계부터 이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올 하반기 프리 알파 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게임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