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괌 4만 9000원 초특가 티켓 내놨다"

괌을 4만 9,000원에 갈 수 있는 초특가 비행기 표가 등장했다.

15일 에어부산은 "일년에 두 번 열리는 초특가 행사 '플라이 앤 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편도기준으로 부산에서 김포 노선을 제외한 에어부산의 전 노선을 특급가격으로 내놓는다.

편도기준으로 괌은 4만 9,000원, 세부 및 다낭은 6만 9,000원, 후쿠오카는 4만 3,000원, 타이베이는 2만 9,000원, 제주는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괌을 비롯한 중국과 타이베이 등의 노선은 16일 오전 11시부터 17일 오후 4시까지, 일본과 동남아 노선은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 등의 국내선은 15일 오전 11시부터 16일 오후 4시까지 판매한다.

국제선의 탑승 기간은 3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국내선의 탑승 기간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 까지며 총 판매 좌석은 6만 석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일 년에 단 두 번 열리는 이벤트인 만큼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될 뿐 아니라 무료 수하물과 기내식까지 제공되는 일석삼조의 기회"라며 "선착순 판매되는 만큼 서둘러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