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일)

경기도 광주서 규모 2.2 지진…“서울·성남도 흔들려”


ⓒ기상청

2일 오전 1시32분께 경기도 광주시에서 약한 지진이 발생해 수도권 지역에서 진동이 느껴졌다.

기상청은 "지진이 경기도 광주시 서남서쪽 5㎞ 지역에서 규모 2.2로 발생했으며 지진과 관련한 신고는 없고, 피해가 있었는지 상세하게 분석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지진은 사람이 직접 진동을 느끼지 못하고, 지진계에만 기록될 정도의 약한 지진"이라며 "지진의 규모가 작아 별다른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상청의 발표와는 달리 진동을 느꼈다는 시민들이 많았다.

지진이 발생한 직후 인터넷에선 트위터 등을 통해 "서울에서 지진이 일어났다", "성남에서도 지진을 느꼈다", "서울 지진이 아니라 광주였나", "친구와 대화하다 물어봤더니 지진을 느꼈다고 했다"는 등 심야에 다소 놀랐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한국도 지진의 안전지대는 아니라는 의견이 우세해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1일 새벽 4시48분쯤 충남 태안 태안군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100㎞ 바다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일어났다. 

이 지진은 최근 발생한 지진 중에선 가장 크며, 한국에서 발생한 지진 중 역대 4번째 규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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