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맥라렌 오토모티브, 한국 진출 10주년 맞아 '브리타니아오토'와 새 파트너십

맥라렌 오토모티브, 한국 시장 10주년 맞아 새 파트너십 발표


맥라렌 오토모티브가 한국 시장 진출 10주년을 맞아 맥라렌 서울의 새로운 공식 리테일 파트너로 '브리타니아오토'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맥라렌 서울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퍼포먼스, 혁신, 고객 서비스 가치를 반영한 한 차원 높은 오너십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도이치오토모빌


브리타니아오토는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의 자회사로, 인증 중고차를 포함해 총 44개의 판매 네트워크와 41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폭넓은 경험과 높은 고객 만족도를 자랑한다.


특히 영국 럭셔리 자동차 부문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맥라렌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샬롯 딕슨 맥라렌 아시아 퍼시픽 총괄 디렉터는 "맥라렌은 언제나 고객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며, "브리타니아오토와 함께하는 이번 리론치는 맥라렌 서울의 새로운 시작이자 고객들에게 비교할 수 없는 서비스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라고 말했다.


맞춤형 서비스와 최첨단 시설로 고객 경험 강화


브리타니아오토는 기존 맥라렌 서울 전시장에서 운영을 이어가며, 아투라, 750S, GTS를 비롯한 맥라렌 슈퍼카 전 라인업과 얼티밋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맥라렌 스페셜 오퍼레이션을 비즈니스 모델의 중요한 축으로 삼아 고객들에게 최고 수준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맥라렌 서비스 센터 역시 새로운 운영 체계로 전환되어 뛰어난 애프터 세일즈 지원과 높은 수준의 오너십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도이치오토모빌


브리타니아오토는 오는 2025년 6월 2일까지 맥라렌 서울 고객 모두에게 연락을 취할 예정이며, 보다 빠른 문의를 원하는 고객은 맥라렌 서울 전시장으로 직접 연락할 수 있다.


브리타니아오토 권혁민 대표는 "브리타니아오토가 맥라렌의 한국 공식 리테일 파트너로 함께 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럭셔리 자동차 산업에서의 브리타니아오토의 전문성과 맥라렌이 자랑하는 뛰어난 엔지니어링 및 혁신이 결합되어 한국 시장에서 맥라렌의 존재감을 한층 강화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 태평양 시장 공략 강화하는 맥라렌


맥라렌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국은 아시아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럭셔리 슈퍼카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시장이다.


맥라렌은 지난 1963년 브루스 맥라렌이 설립한 영국의 슈퍼카 제조사로, F1 기술을 도로 위의 차량에 적용하는 혁신적인 접근으로 유명하다. 특히 카본 파이버 섀시 기술과 뛰어난 공기역학 설계로 슈퍼카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도이치오토모빌


맥라렌의 최신 모델인 아투라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카로, 환경 친화적인 기술과 맥라렌 특유의 퍼포먼스를 결합했다.


750S와 GTS 모델은 각각 경량화된 차체와 강력한 엔진 성능으로 슈퍼카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맥라렌 서울의 새로운 출발은 한국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브리타니아오토의 전문성과 맥라렌의 기술력이 만나 한국 고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슈퍼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