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해피워크' 앰배서더 유승호, 중증 환아 위해 1천만 원 기부
배우 유승호가 맥도날드 '해피워크' 앰배서더로서 중증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오는 5월 25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되는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 행사를 앞두고 이루어졌다.
'해피워크'는 맥도날드 패밀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야외 행사로,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걸으며 나눔을 실천하는 고객 참여형 기부 걷기 행사다.
지난해보다 더욱 확대된 규모로 돌아온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9일 참가 티켓이 단 3분 만에 전량 매진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사진 제공 = 맥도날드
유승호의 진정성 있는 앰배서더 활동
유승호는 해피워크 앰배서더로서 행사 당일 참가자들과 무대 인사를 나누고 걷기 코스에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그는 이미 지난 4월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를 직접 방문해 환아 및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며 진심 어린 위로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 바 있다.
이 모습은 해피워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영상으로도 공개됐다.
맥도날드는 유승호의 기부금 1천만 원과 해피워크 행사 참가비 전액을 'RMHC Korea'에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이 기부금은 수도권 내 신규 하우스 건립을 포함해 환아와 그 가족들이 병원 인근에서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의 의미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는 장기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아와 그 가족들을 위한 병원 근처 제2의 집으로, 비영리 법인인 RMHC Korea가 하우스의 건립과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이 시설은 병원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거주하는 환아 가족들이 치료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해피워크 앰배서더로서 배우 유승호 님이 보여주신 따뜻한 나눔 실천이 이번 해피워크의 취지와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며, "앞으로도 맥도날드는 고객과 함께 건강한 기부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다가오는 해피워크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