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넥슨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6월 9일 글로벌 알파 테스트 시작

넥슨,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글로벌 알파 테스트 6월 9일 시작


넥슨이 개발 중인 신작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의 글로벌 알파 테스트가 오는 6월 9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테스트는 스팀 플랫폼을 통해 별도의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마비노기 영웅전' IP를 새롭게 재해석한 액션 RPG로, 콘솔과 PC 플랫폼에 최적화하여 개발되고 있다.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정교한 그래픽과 묵직한 타격감, 생동감 있는 전투 연출이 특징으로, 몰입감 넘치는 액션 플레이를 제공한다. 또한 3D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다양한 코스튬, 동료와의 상호작용 요소를 통해 이용자 취향에 맞는 다채로운 전투 경험을 지원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넥슨


확장된 콘텐츠와 향상된 그래픽으로 더욱 풍성해진 게임 경험


이번 알파 테스트에서는 기존 '리시타'와 '피오나' 캐릭터에 더해 '델리아'와 '카록'이 새롭게 추가되어 총 4명의 캐릭터 중 원하는 전투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전투를 보조하는 동료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함께하는 '펠로우 시스템', 4인 협동 전투를 지원하는 멀티 플레이, 게임 내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마을' 등 새로운 시스템도 함께 선보인다.


주요 스토리 컷신과 NPC 대사 등 내러티브 요소가 강화되었으며, 레벨 시스템, 무기 제작 등 다양한 성장 시스템이 추가되어 더욱 깊이 있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을과 필드의 배경, 캐릭터 외형, 장비 및 치장 아이템 등 전반적인 그래픽 퀄리티도 대폭 향상되어 게임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넥슨은 이번 테스트와 함께 공식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는 캐릭터별 전투 스타일과 전투 액션, 신규 보스 등 알파 테스트에 포함된 주요 전투 콘텐츠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게임에 관심 있는 유저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마비노기 영웅전'의 정식 명칭인 '빈딕투스'를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부제목 '디파잉 페이트'를 통해 게임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넥슨은 이번 알파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의 피드백을 수집하고 게임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