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 정식 메뉴로 등극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한정판으로 선보였던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 2종을 정식 메뉴로 판매한다. 이번 결정은 출시 이후 보여준 폭발적인 인기와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른 것이다.
스타 셰프 권성준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는 토마토 소스의 풍미를 살린 '토마토 바질'과 레드와인 발사믹의 산뜻한 맛이 특징인 '발사믹 바질' 두 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이 메뉴는 출시 후 일주일 만에 45만 개, 한 달간 150만 개, 석 달간 400만 개라는 놀라운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사진 제공 = 롯데리아
남녀노소 사로잡은 화제의 버거, 목표 판매량 180% 달성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는 최근 2년간 롯데리아가 선보인 신제품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재구매 고객 수도 다른 제품에 비해 2배 이상을 달성했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목표 판매량의 약 180%를 달성하며 롯데리아의 대표 메뉴로 자리매김했다.
고객 관계 관리 분석 결과에 따르면, 두 종류의 버거 모두 남성 구매율 53%, 여성 구매율 47%로 성별에 관계없이 고른 인기를 얻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30%, 30대 43%, 40대 19%로, 2040세대가 전체 구매의 92%를 차지했다. 이는 젊은 층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폭넓게 사랑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한정이 아닌 상시 판매로 전환해 언제든 즐기실 수 있도록 정규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여 맛있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