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7개월 차 김승혜, 남편 김해준 체중에 "너무 날씬해" 애정 가득한 반응
방송인 김승혜가 남편 김해준의 체중에 대해 애정 어린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승혜는 지난 8일 자신의 채널에 부부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YouTube '승혜의 일기장'
영상에서 김승혜는 지난해 10월 결혼 후 체중이 증가한 남편 김해준을 위해 건강식인 '마녀스프'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요리를 시작하기 전, 김승혜는 김해준에게 현재 체중을 확인해보자고 제안했다. 처음에는 체중 공개를 망설이던 김해준이 결국 체중계에 올랐고, 107.7kg이 나타났다. 이에 김승혜는 "생각보다 날씬하다, 오빠 살 안 빼도 될 것 같다. 120kg 생각했는데 지금 너무 날씬해"라며 오히려 남편을 칭찬했다.
신혼 부부의 솔직한 일상과 다이어트 계획
김해준이 민망해하자 김승혜는 "오빠 살 빠졌나봐, 원래 이것보다 더 나갔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김해준은 "지금이 최고 몸무게다"라고 해명했다.
YouTube '승혜의 일기장'
김승혜가 "110kg 넘었다"고 말하자 김해준은 "아니다, 최근에 갑작스럽게 몇 주간에 쪘다. 몸에 약간 과부하가 온 느낌이었다"며 자신의 체중 증가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김해준은 "밥 먹고 결정하자. 고기 먹고 내일부터 다이어트하겠다"며 다이어트 의지를 다졌다. 하지만 영상 속 김해준은 결국 고깃집에서 만찬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다른 날에는 아내 김승혜가 정성껏 준비한 마녀스프를 먹으며 건강 식단을 챙기는 모습도 담겼다.
YouTube '승혜의 일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