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16일(금)

이상순, 라디오 방송 중 '♥이효리' 꿈 꿨다는 청취자에 "좋은 소식 있을 것"

|이상순, 아내 이효리 꿈 꿨다는 청취자에게 특별한 메시지 전해


가수 이상순이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아내 이효리의 꿈을 꿨다는 청취자에게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했다.


9일 오후 4시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 한 청취자가 "어젯밤 꿈에 이상순 씨와 이효리 씨가 나왔다"며 "꿈 내용은 기억 안 나지만 일어나자마자 '완벽한 하루'에 문자를 보내야겠다고 생각했다"는 사연을 보냈다.


인사이트Instagram 'mbc_perfect'


이에 이상순은 유쾌한 반응을 보이며 "제가 어제 청취자 분이 문자 좀 보내시라고 들어가 봤다"며 "혼자 가기 뭐해서 아내랑 같이 갔다"고 재치 있게 답변했다.


이어 이상순은 "제 아내도 그렇고, 아내의 꿈을 꿨다는 DM(다이렉트 메시지)을 종종 받는다"며 "그럴 때마다 이런 얘기 하면 안 되지만 '좋은 소식 있을 거다'라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근데 아직 좋은 소식은 안 들리긴 했다"고 덧붙여 스튜디오에 웃음을 자아냈다.


Instagram 'sangsoonsangsoon'Instagram 'sangsoonsangsoon'


한편 이상순과 이효리는 2013년 결혼해 제주도에서 10여 년간 살아왔다. 부부는 지난해 9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주택으로 이사하며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제주도의 여유로운 생활을 뒤로하고 서울 생활로 복귀한 두 사람은 각자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순은 현재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를 통해 DJ로서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편안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