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22일(목)

송지은♥박위, 2세 계획 공개... "아이 꼭 낳아 행복한 가정 만들 것"

송지은, 결혼 후 행복한 일상과 미래 계획 공개


가수 송지은이 최근 진행된 Q&A 시간을 통해 결혼 생활과 미래 계획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송지은은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으로 박위와의 결혼식을 꼽으며 그날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했다. "오늘도 (오빠랑) 그런 대화를 나눴다. 제가 결혼식 순간이 제 인생에서 죽는 그 순간까지 떠오르는 순간이었다. 그만큼 너무 행복했었다"며 결혼식 당시의 기억을 회상했다. 


인사이트YouTube '위라클'


특히 "그 날 오셨던 분들의 얼굴 표정과 웃는 모습들, 아빠 손 잡고 있을 때 아빠의 모습, 저기서 오빠가 기다리고 있는 모습. 그런 모습들이 하나하나 다 떠오른다"고 당시의 감동을 전했다.


부부 생활의 지혜와 2세 계획 공개


송지은은 결혼 5개월 차 신혼부부의 고민에 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일단 결혼을 했으면 이 사람이랑은 평생 한 팀이라는 그 사실을 잊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한 사실"이라며 부부 관계의 핵심을 짚었다.


그는 "평생 한 팀이라고 생각이 든다면 내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그 사람에게 상처주고 싶지 않을 것 같다. 싸우는 것도 잘 싸워야 된다고 생각을 한다"며 건강한 부부 싸움의 방법에 대해 언급했다.


인사이트YouTube '위라클'


특히 송지은은 언성을 높이거나 폭언을 사용하는 것, 상대의 자존감을 짓밟는 언행은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런 것들을 조심하면서 토론하듯이 열이 올라올 수는 있지만 끊임없이 대화를 하면서 서로에 대해서 깊이 알아가야 된다고 생각한다. 안 싸우는 방법은 없지만 잘 싸워야 된다"고 조언했다.


제작진의 자녀 계획에 대한 질문에 송지은은 "조심스럽지 않다. 자녀계획 있다. 왜 자녀 계획이 조심스럽냐"고 당차게 답했다. 


인사이트YouTube '위라클'


그는 "저희는 아이를 너무 사랑한다. 아이를 키우면서 느낄 수 있는 행복과 사랑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경험해 보지 못한 감정일 것 같다"며 "'우리가 아이를 꼭 낳아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줘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시기에 대해서는 "때와 이런 것들을 구체적으로 계획하지는 않았지만 2세 계획이 있다"고 덧붙였다.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해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두 사람의 행복한 가정 계획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