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아내 서하얀, 2년 만에 유튜브 복귀... "나만의 방식대로 가보려 한다"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약 2년 만에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8일 서하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지난 사계절의 일상 모음.zip'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오랜 공백을 깨고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YouTube '서하얀'
공개된 영상에는 임창정과 아들들의 소소한 일상이 담겨 있다. 특히 임창정이 아들의 자전거 타기를 도와주는 모습을 공개하며 "만 50세 아버지 고생"이라는 코멘트를 더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부부가 함께 걷기 운동을 하는 모습과 서하얀이 요가에 집중하는 장면도 공개됐다.
서하얀은 이를 "마음도 몸처럼 유연했던 나날들"이라고 표현하며 일상의 회복 과정을 자연스럽게 보여줬다.
YouTube '서하얀'
|서하얀의 진솔한 마음 고백
영상 말미에서 서하얀은 세수 후 카메라 앞에 앉아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셀프 위로 중. 나의 속도대로 방식대로 가보는 건 어떨까 싶어서 하나씩 천천히 배워가면서 편집하면서 올려 보고. 조금씩 소통하다 보면 이 공간이 따뜻한 온기로 채워지고. 서하얀 자체가 위로가 되는 존재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복귀는 남편 임창정의 주가 조작 의혹 관련 무혐의 처분 이후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YouTube '서하얀'
서하얀은 2017년 18세 연상인 임창정과 결혼해 아들을 낳았으며, 인플루언서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그러나 임창정이 주가 조작 연루 의혹에 휩싸이면서 활동을 중단했었다.
최근 임창정은 해당 의혹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며, 신곡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거고'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복귀했다. 이에 서하얀도 자신의 활동을 재개하며 부부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