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토트넘 결승 진출에 입중계 공약 재조명
토트넘 홋스퍼가 유로파 리그 결승에 진출하면서 봉준호 감독의 입중계 공약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봉 감독은 두 달 전 유튜브 콘텐츠 '달수네 라이브'에 출연해 토트넘 팬심을 드러내며 "토트넘이 결승에 진출하면 입중계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발언은 당시 큰 화제를 모았으며, 그의 축구 사랑과 해박한 지식도 함께 주목받았다.
봉준호 감독은 축구 해설위원 박문성이 운영하는 '달수네 라이브'에서 월드컵 역사와 세계 축구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여줬다.
그는 1990년 한국과 벨기에의 월드컵 경기를 영등포 구치소에서 관전했던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신작 영화 '미키 17'의 제목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케빈 더 브라위너 선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최근 노르웨이 아스프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보되/글림트를 2-0으로 꺾고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결승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붙게 된다. 하지만 손흥민은 부상으로 인해 준결승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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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약속대로 토트넘이 결승에 오르면서 그의 입중계 공약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봉 감독 중계 기대된다", "축구 유로파 입중계 데뷔하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봉 감독이 실제로 입중계를 진행할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지만, 많은 팬들이 그의 다음 행보를 기대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 17'은 원작 소설 '미키 7'을 기반으로 한 작품으로, 과학적 상상력과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담고 있어 개봉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