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20주년 맞아 파이브 오 원으로 재결합
2세대 보이그룹 SS501의 멤버 김현중, 허영생, 김규종이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재결합했다.
김현중의 소속사 헤네치아는 최근 "SS501 멤버들이 20주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며 공식 발표했다.
(왼쪽부터) 김현중 / 뉴스1, 허영생 , Instgarm 'youngsaeng17', 김규종 / 뉴스1
이번 프로젝트는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한 자리로, 서울을 시작으로 월드 투어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현중, 허영생, 김규종은 유닛 그룹 '파이브 오 원(FIVE O ONE)'을 결성해 활동에 나선다.
이는 2010년 이후 15년 만의 재결합이며, SS301 활동 이후 8년 만에 다시 무대에 서는 것이다. 이들의 귀환은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닛 결성 발표와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세 멤버의 귀환을 알리는 듯한 뛰는 심장 소리와 어둠 속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이 담겼다.
헤네치아
또 다른 영상에서는 각자 사색에 잠긴 멤버들이 슈트를 정돈하고 밝은 빛으로 나아가 하나가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는 오랜 공백기를 끝내고 팬들 곁으로 돌아올 파이브 오 원의 행보를 기대케 한다.
SS501은 지난 2005년 데뷔해 '스노우 프린스', '러브 라이크 디스', '유어맨'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2세대 대표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팀 활동 중단 이후 개인 활동을 이어온 김현중, 허영생, 김규종은 이번 파이브 오 원 결성을 통해 끈끈한 의리와 팀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7월부터 시작되는 월드투어에서는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등 SS501이 큰 인기를 끌었던 국가들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들은 공연을 통해 과거의 추억을 되살리고 팬들과의 교감을 강화할 예정이다. 관련 일정은 추후 더 자세히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