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출신 초아, 임신 준비 과정 공개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임신 준비 중인 상황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초아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5월 준비로 난임센터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그녀는 암 진단과 수술 후 약 2년을 기다려 올해 1월부터 임신 준비를 시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Instagram 'minjinchoa'
초아는 "임신 준비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했지만, 확실히 쉽지 않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그녀는 개인적인 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의 응원과 위로를 받았으며, 이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한, 자연 임신에 도전하고 있지만 아직 좋은 소식이 없어 5월부터 시험관 시술을 계획했으나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초아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며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는 순간도 있지만 오히려 좋다"며 난임 부부들에게도 힘내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녀는 "결국에는 해피엔딩이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면 설렘이 온다"며 한 걸음씩 차근차근 나아가자고 말했다.
Instagram 'minjinchoa'
초아의 남편은 그녀를 위해 약을 달이는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고, 초아는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초아에게 곧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초아는 2012년 크레용팝으로 데뷔해 '빠빠빠', '어이'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2021년에는 6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신혼 1년 차였던 그녀는 산전검사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암 진단을 받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