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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22일 '김포-제주 5900원' 초특가 이벤트 재오픈

지난달 예약자들이 한꺼번에 몰려 서버가 마비돼 취소됐던 제주항공 초특가 이벤트가 재오픈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via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서버 마비 사태로 취소됐던 초특가 이벤트를 만회하기 위해 재오픈을 결정했다.

 

11일 제주항공은 지난달에 취소됐던 '찜 특가항공권' 예매를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번에는 예약 인원이 몰릴 것을 대비해 노선별로 날짜를 다르게 판매한다.

 

오는 15일에는 인천발 중국의 칭다오·자무쓰·웨이하이·스좌장 노선은 편도 3만3천900원, 대구발 베이징 노선은 편도 2만8천900원에 판매한다.

 

또 16일에는 인천∼홍콩 3만8천900원, 부산∼타이베이 3만3천900원, 17일에는 인천∼괌·사이판 5만8천900원, 부산∼괌 7만1천800원 등에 판매한다. 

 

특히 22일에는 김포∼제주 편도항공권은 1월 이벤트 당시에 7천원이었지만 국내선 유류할증료가 2·3월에 0원으로 내리면서 5천900원이 돼 더 저렴해졌다.

 

​모든 예약 판매는 당일 밤 10에 시작해 23일 오후 5시에 동시 마감된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 이벤트 당시 예기치 못한 불편을 겪은 고객들에게 사과의 뜻으로 애초의 계획보다 1만석 늘려 4만3천석을 풀기로 했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