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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에서 판매된 가죽 소파... 알고 보니 '비닐 소파'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웨덴 유명 가구업체 이케아가 잘못된 정보로 소파를 판매한 것이 들통나 소비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via Ikea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웨덴 유명 가구업체 이케아가 잘못된 정보로 소파를 판매한 것이 들통나 소비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이케아 측은 자사 웹사이트에 판매된 일부 소파에 한해 환급 조치를 취할 것으로 결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소비자들은 구매한 소파에 쓰인 재질이 가죽이 아닌 비닐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해당 구매업체인 이케아에 항의했다. 

 

이에 영국 이케아는 자사 웹페이지에 올라온 가죽 소파의 소재에 대한 정보를 잘못 기재한 것을 인정했고 즉각 환급조치할 것을 밝혔다. 

 

한편 해당 업체 담당자는 소비자들에게 사과의 메시지를 전하며 제품 구매 시 제품 정보를 자세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성가람 기자 castlerive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