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비스트로 9년 만에 신곡 '없는 엔딩' 선공개

그룹 하이라이트가 팀명 비스트로 9년 만에 새로운 발라드곡 '없는 엔딩'을 발표한다. 

이번 곡은 하이라이트가 2016년 정규앨범 '하이라이트' 이후 처음으로 비스트라는 이름으로 선보이는 신곡이다. 하이라이트는 지난해 비스트 상표권 사용 합의 소식을 전하며 팬들에게 기대감을 안겼다.

하이라이트 없는 엔딩 / 어라운드어스

16일 오후 6시, 하이라이트는 여섯 번째 미니앨범 '프롬 리얼 투 서리얼'의 선공개곡 '없는 엔딩'을 정식 발매한다. 

이 곡은 지나간 인연을 영화의 엔딩에 빗대어 이별의 결말에 대한 후회와 지난 추억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하이라이트는 트렌디하면서도 깊이 있는 표현력으로 감정선을 이끌며, 풍부한 음색 케미스트리로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Instagram 'highlight_dnpn'

하이라이트는 이번 신곡을 통해 비스트로서의 추억을 새롭게 이어가며, 변함없는 음악성과 팬들을 향한 진심을 전하고자 한다. 이들의 특별한 행보는 오랜 팬들과 함께 지나온 시간을 되새기고, 단단한 유대감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이라이트와 비스트의 대표 발라드곡들은 오랜 시간 동안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비가 오는 날엔', '12시 30분', '리본', '니가 보고 싶어지면', '괜찮겠니', '올 마이 라이프' 등은 여전히 많은 이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지키고 있다. 

이번 신곡 '없는 엔딩' 또한 하이라이트만의 고유한 감성을 완성도 높게 살려 많은 이들의 취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신곡 '없는 엔딩'은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되며, 하이라이트의 전체 앨범은 오는 28일 오후 6시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