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코카-콜라사

코카-콜라사의 스포츠음료 브랜드 '파워에이드'가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리뉴얼하며 소비자 경험과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다. 이번 디자인 변경은 파워에이드의 역동적이고 강력한 이미지를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기존의 제품별 고유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파워풀한 수분 충전, 몸과 마인드까지'라는 슬로건을 패키지 전면에 배치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드러냈다.

패키지 전면 로고는 한글로 통일되고 크기를 키워 시각적 주목도를 높였다. 또한,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나이아신 함유 정보를 전면에 표시해 소비자가 보다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별로 시그니처 컬러를 사각형 형태로 함께 표현해 음료 색상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했으며, 전체적으로 통일감 있는 비주얼을 완성했다.

특히 '파워에이드 마운틴 블라스트', '파워에이드 퍼플 스톰', '파워에이드 스칼렛 스톰'은 블랙 라벨에 각 제품의 대표 컬러를 적용해 개성을 뚜렷하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반면, '파워에이드 제로'와 신제품 '파워에이드 제로 라임향'은 화이트 라벨에 각각 블루와 형광 그린 포인트를 더해 제로 칼로리 특유의 가볍고 시원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은 브랜드 정체성을 한층 강화하고, 소비자들이 제품의 특성을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게 하고자 진행됐다"며 "올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독보적인 스포츠음료 브랜드로서 파워에이드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최근 건강과 웰빙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소비자들은 더욱 건강한 선택을 선호하고 있다. 이에 따라 파워에이드는 제로 칼로리 제품군을 강화하며 이러한 변화하는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