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18일(금)

국순당, AK플라자와 손잡았다... '찾아가는 우리술 알리기 행사' 진행

인사이트사진 제공 = 국순당


국순당이 정부로부터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지정된 횡성양조장에서 새로운 주향로 견학 프로그램을 기획해 소비자에게 우리술 문화를 알리는 '찾아가는 우리술 알리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AK플라자 원주점과 협업하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회원을 대상으로 '우리술의 이해와 막걸리 빚기 체험'이라는 주제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행사는 지난 15일에 열렸으며, 두 번째 행사는 오는 22일에 예정되어 있다.


AK플라자 원주점은 강원도 유일의 백화점으로, 원주 지역 주민의 80% 이상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어 지역민들에게 의미 있는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는 AK플라자 원주점 개점 13주년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국순당의 우리술 전문강사가 이론 교육과 시음, 그리고 국가무형유산인 '막걸리 빚기' 체험을 제공한다.


이론 교육은 우리술뿐만 아니라 술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가양주 문화가 발달했던 역사와 가치, 특장점을 소개한다.


시음 시간에는 탁주, 약주, 증류소주의 3대 주종을 비교하며 맛볼 수 있다.


탁주는 국순당쌀막걸리, 약주는 백세주, 증류소주는 '고구마 증류소주 려驪'를 시음하게 된다. 특히 '막걸리 빚기 체험'은 백설기를 이용한 제법으로 진행되며 참가자가 직접 막걸리를 빚어 발효 과정을 거친 후 나만의 막걸리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러한 체험은 참가자들에게 우리술의 매력을 직접 느끼게 해준다. 또한 국순당은 프로그램 신청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오는 4월 6일까지 AK플라자 원주점과 같은 건물에 위치한 롯데마트 원주점에서 우리술 홍보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술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


국순당 관계자는 "찾아가는 우리술 알리기 행사는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 우리술의 특징을 소개하고 가양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우리술을 즐길 수 있도록 관심 유도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