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27일(목)

"EV 라인업 한 자리에서 본다"... 기아, 서울 성수동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리뉴얼 오픈

인사이트사진 제공 = 기아


기아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의 리뉴얼을 완료하고, 고객 참여 이벤트를 다채롭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 공간은 지난 2021년 기아 EV 시리즈의 첫 모델인 '더 기아 EV6' 출시와 함께 개관한 전동화 모빌리티 특화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번 리뉴얼은 신규 전동화 모델 '더 기아 EV4' 출시를 맞아 진행되었으며, "모빌리티와 사람을 연결하는 곳 : 커넥팅 스퀘어"라는 철학 아래 다양한 고객 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아는 전시 구역 내 벽체를 철거해 개방감을 높였고, EV4를 비롯한 EV3, EV6, EV9 등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뚝섬역 4번 출구 앞에 신규 출입구를 개설해 접근성을 높이고, 우상향 그래픽으로 기아 로고를 연상시키는 파사드를 설치해 공간의 존재감을 강화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기아


리뉴얼 오픈을 기념하여 '기아 디스커버리 데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는 고객과 인플루언서가 함께하는 '인플루언서 밋업', 프로야구 구단 '기아 타이거즈' 및 e스포츠 구단 '디플러스 기아' 팬들과 함께하는 '팀 기아 파티'로 구성된다.


첫 번째 디스커버리 데이는 오는 2025년 3월 22일 프로야구 리그 개막일에 맞춰 기아 타이거즈 팬들과 함께 하는 개막전 합동 관람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편파 중계, F&B 케이터링,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참가 희망자는 3월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기아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초청 고객이 선정된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색다른 체험 콘텐츠와 편의 서비스도 상시 운영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기아


방문객들은 애플의 혼합현실 헤드셋 '비전 프로'를 활용한 모빌리티 비전 확장 체험, 맞춤형 EV 제작,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체험 등을 통해 기아의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자동차 선루프 프레임 기반 네 컷 사진 촬영 등의 콘텐츠도 제공된다.


'커넥팅 라운지'에서는 아트워크 전시 플랫폼 '빈칸'과 연계한 EV4 아이덴티티 재해석 기획전, 프리미엄 헤드폰 및 태블릿 대여 서비스, 풀무원과 협업한 자판기, 키즈 플랫폼 '자란다'와 연계한 주말 아이 돌봄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기아 관계자는 "새롭게 탄생한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가 모빌리티와 사람을 연결하는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발전했다"며 "고객들을 위한 신차 체험 기회 확대는 물론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 및 스포츠팀과 연계한 고객 체험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브랜드 유대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