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24일(월)

[신간] 일하는 사람을 위한 철학

인사이트사진 제공 = 프런트페이지



애니 로슨 작가의 '일하는 사람을 위한 철학' 신간이 나왔다.

 

아침에 울리는 알람 소리에 일어나면서 '출근하기 싫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많은 사람들이 업무의 과중함이나 하기 싫은 일 때문이 아니라, 까칠한 상사나 불필요한 회의 등으로 인해 출근을 꺼리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마음의 평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작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점을 찾아갔고, 우연히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을 발견했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스토아 철학자이자 로마 황제로서 전쟁과 국가 통치 중에도 내면의 평정을 유지하려 노력했다. 그는 통제할 수 없는 일에 불평하기보다는 바꿀 수 있는 일에 집중하며 인생의 고통을 지혜롭게 극복했다. 


'일하는 사람을 위한 철학'은 이와 같은 스토아 철학을 바탕으로 직장 생활에서 마주하는 49가지 문제 상황을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책은 5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눈치 보기 바쁜 현대 사회에서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는 법, 위기를 다스리는 법, 타인과 잘 지내는 법, 자존감을 지키며 일하는 법, 그리고 기본 에티켓 등을 다룬다.


이 책은 일터에서 철학자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스토아 철학식 접근법을 실생활에 적용할 것을 권장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더 만족스럽게 일하고, 일하면서 얻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