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캐논코리아
캐논코리아가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로 선정되어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성실한 세금 납부뿐만 아니라 공정 거래, 고용 안정, 사회적 책임 이행 등 기업 경영 전반에 걸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캐논코리아는 지난 2006년 재정경제부 장관 표창과 2007년 대통령 표창에 이어 18년 만에 다시 영예를 안았다.
지난 1985년 롯데그룹과 일본 캐논사의 합작으로 설립된 캐논코리아는 사무기 및 카메라를 개발·제조·수입·판매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특히, 해외 거점 중 유일하게 생산, 개발, 판매, 서비스까지 통합된 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사무기 제조 공장을 보유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986년부터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전 세계로 사무기를 수출하며 AEO 인증을 통해 글로벌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5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사무기 부문 1위에 선정되었으며, 카메라 부문에서는 22년 연속 렌즈 교환식 카메라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파워를 확고히 입증하는 것이다. 또한 고객 중심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했으며,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로도 선정되는 등 ESG 경영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정우 대표이사는 "투명한 경영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성실한 납세 의무를 다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논코리아는 최근 디지털 전환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AI와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친환경 제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으며,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러한 노력은 캐논코리아가 단순히 제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