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설 앞두고 시장 방문해 찐빵 맛보는 박 대통령 (사진 5장)



민족 대명절 설 연휴를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찐빵, 만두 등을 맛보며 민생 경제 챙기기에 팔을 걷고 나섰다.

설 연휴를 앞둔 5일 박 대통령은 인천 서구 정서진 중앙시장을 방문해 내수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직접 만나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이날 박 대통령은 한 상인과 악수를 하면서 "경제활성화 법안들만 통과돼도 경기도 살고 전통시장 상인분들도 많이 웃으실 텐데 안타깝다"며 "상인분들이 힘을 좀 보태주세요"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딸기와 파인애플, 호떡, 빈대떡, 조기 등을 직접 현금과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하는 등 장을 보기도 했다.

한편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이번 정서진 시장 방문은 지난 2012년 3월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방문 이후 4년 만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