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언제가냐는 말 괴롭다" 공현주 말에 '연인' 이상엽 반응

via KBS2 '해피투게더' / Naver tvcast

공현주의 설 명절 고민에 연인 이상엽이 해결책을 내놓아 눈길을 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는 공현주가 출연해 설 명절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공현주는 "연애 3년차인데 설 명절에 가족들과 함께 모여 있을 때 결혼 이야기가 나오면 어떤 대답을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이야기했다.

이에 김숙과 송은이는 관련자와 전화를 시도했고 전화를 받은 사람은 다름 아닌 현재 공현주의 남자친구 배우 이상엽이었다.

송은이는 이상엽에게 설 명절 친척들이 "국수 먹여줄 수 있냐?"고 묻는다면 공현주가 어떻게 대답 해야하는지 물었고 이상엽은 자신이 직접 공현주의 집에 찾아가 "아버님, 어머님 머지 않았습니다!"라고 답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송은이는 "머지 않은게 언제쯤인가?"라고 되물었고 이상엽은 "기가막힌 프러포즈를 만들 때까지 기다려주십시오"라고 답해 공현주를 놀라게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에는 공현주를 비롯해 거미, 요리 연구가 이혜정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