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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물만 넣어도 불이 켜지는 마법의 랜턴

따로 충전할 필요 없이 소량의 소금물만으로 환한 불을 켤 수 있는 '마법의 랜턴'이 등장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via gizmag

 

따로 충전할 필요 없이 소량의 소금물만으로 환한 불을 켤 수 있는 '마법의 랜턴'이 등장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IT 전문 매체 기즈맥에는 약간의 소금물로 빛을 내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랜턴 'PL-500'가 소개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인 랜턴이라는 의미를 가진 'PL-500'은 16개의 LED와 스마트폰과 같은 장치로 충전할 수 있는 USB 포트가 달려 있다.

 

또 카본 필름 음극과 '파워로드(PowerRod)'라는​ 이름의 고에너지 밀도 합금 양극 'EC-250 에너지셀'로 작동해 수명이 다하여 대체될 때까지 250시간 이상 빛을 밝힐 수 있다.

 

하지만 소금이 녹아있는 물은 '부식'을 시키는 특성이 있기에 사용 후에는 깨끗이 씻어서 말려야하는 번거로움도 있다. 

 

현재 'PL-500'은 2월 중순부터 상용화를 하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준비하고 있으며 48 달러(한화 약 5만7천원)의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via gizmag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