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신랑수업' 캡처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49회에서는 심형탁이 정준하와 송진우가 준비한 '베이비 샤워'에서 '100점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들은 최근 득남한 심형탁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심형탁은 멋진 정장 차림으로 파티룸에 들어서며 두 사람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정준하와 송진우는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 생각하고 즐겨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채널A '신랑수업' 캡처
심형탁의 아들 '심하루'를 위한 선물도 준비된 가운데, 세 사람은 논알코올 맥주와 마른안주로 파티를 시작했다.
하지만 심형탁이 안주를 손으로 집으려 하자 송진우는 "아기를 낳았는데 바로 만지실 거냐?"고 제지했고, 정준하는 "오자마자 화장실 가서 손을 씻었어야지!"라고 꾸짖으며 큰 가르침을 주었다. 이어 담배를 끊었다는 심형탁의 답변에 두 사람은 안도했다.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세 사람은 2세 이야기를 나누었다.
채널A '신랑수업' 캡처
정준하는 "사실 난 올해 둘째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깜짝 고백했고, 이를 들은 스튜디오의 이승철과 문세윤은 응원과 공감을 표했다.
이후에도 정준하와 송진우는 현실적인 육아 조언을 건넸다.
심형탁은 깊은 깨달음을 얻었지만, "대체 언제까지 그렇게 눈치를 보면서 살아야 하는 거야?"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 한편, 정준하는 10살 연하의 승무원 출신 재일교포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정준하와 송진우의 조언 속에서 육아 수업을 받는 초보 아빠 심형탁의 모습은 5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 14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