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 E채널 '솔로라서'
배우 황정음이 새롭게 시작하는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서 MC로 출연하며 솔로 라이프를 공개한다.
SBS Plus와 E채널이 공동 제작한 이 프로그램에서 황정음은 신동엽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두 아들과의 일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솔로 하우스'의 안방마님으로서의 소감을 전하고, 두 아들과 함께하는 리얼한 일상을 짧지만 강렬하게 보여주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2차 티저에서는 황정음이 두 아이를 위해 이혼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녀는 결혼 후 자신의 기운이 우울하게 변했다고 느꼈고, 아이들에게 그런 부정적인 기운을 주지 않기 위해 이혼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
늘 유쾌한 모습의 황정음이지만, '엄마 모드'가 켜지면 진중하고 살뜰하게 아이들을 돌보는 반전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황정음은 인터뷰에서 "왕식이, 강식이 엄마"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결혼 후 힘들었던 경험을 털어놨다.
그녀는 "아이들은 너무나 소중한 존재인데 그런 기운을 느끼게 하면 안 되지 않나"라며 이혼의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그녀는 현재 상황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내며 "솔로라서 축복"이라고 말했다.
부모님과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옆에 있어 행복하다는 그녀의 말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황정음의 솔로 라이프와 새로운 '솔로 언니'들의 활약상이 기대되는 '솔로라서'는 오는 3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그녀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과 진솔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