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20일(목)

안정환, 사우디 주유비에 충격..."기름값이 물값보다 싸"

인사이트채널A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의 MC 안정환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저렴한 주유비에 놀라움을 표했다.


6일 방송되는 '선넘패' 69회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패밀리 배은비와 압둘이 등장해 리야드에서의 일상을 공개한다.


배은비는 "2015년 사우디 개방 프로젝트 '비전 2030'에 참여하게 되어 사우디에 정착했다"고 전하며, 사우디의 매력을 소개하는 투어를 시작했다.


배은비는 "사우디는 도로가 넓고 시원하게 뻗어 있어 운전할 맛이 난다"며 드라이브를 즐겼다. 이어 "사우디는 여성 운전을 금지했던 나라였으나 '비전 2030'으로 인해 2018년부터 여성 운전이 허용됐다"고 설명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그러던 중 배은비는 "차에 기름이 거의 다 떨어졌다"며 '첫 번째 매력 장소'인 주유소에 들렀다. 이어 승용차를 가득 채운 기름값의 충격적인 실체에 스튜디오에서는 "실화냐"라는 반응이 터져 나왔다. 직후 리터당 가격을 확인한 안정환은 "말 그대로 기름값이 물값보다 저렴한 것"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지는 투어에서는 사우디 왕조의 발상지인 '앗 타리프'와 전통 시장 '수크 알 잘'을 방문했다. 배은비는 전통 의상 '셰마그'를 착용하고, 터키 출신 알파고는 중동 전통 복장인 '토브'와 '아바야'를 소개하며 그 특징을 설명했다.


샘 해밍턴의 질문에 안정환은 "겉은 겸손하게, 안을 화려하게 입기도 한다"고 답변했다. 또한, 배은비와 압둘 커플은 사우디의 새로운 글로벌 사업 아이템인 '낙타 우유'를 시식하고, 중앙 지역 전통 음식인 '나즈드'를 맛보며 흥미로운 랜선 투어를 이어갔다.

 

이번 방송은  6일 오후 8시 10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