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18일(화)

'커플팰리스2', 설렘 가득한 귀환... 송범근과 결별 후 첫 공식석상에 나온 미주

인사이트MC 김종국(왼쪽부터)와 이미주, 유세윤이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강남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Mnet ‘커플팰리스2’ 제작발표회에 참석/ 뉴스1


엠넷 예능 프로그램 '커플팰리스2'가 설렘과 도파민을 가득 충전해 돌아왔다.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이선영 CP, 정민석 PD와 MC 김종국, 유세윤, 미주, 커플 매니저 강바다, 미란다, 정수미가 참석했다. 이번 시즌은 극사실적 매칭 시스템을 통해 완벽한 결혼 상대를 찾는 싱글남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선영 CP는 '커플팰리스' 기획 배경에 대해 "음악 전문 채널인 엠넷은 최근 10년간 음악 예능에 주력해 왔다"며 "포맷을 다양화하고 내용을 넓혀 보려는 의미에서 '커플팰리스2'를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금 없는, 새롭고 신선한 포맷의 연애 예능을 만들어 보자 싶었다"며 극사실주의 매칭 시스템과 서바이벌 요소를 강조했다. 이번 시즌에는 지원자가 대폭 증가했으며 특히 여성 지원자 수가 3배 가까이 늘었다.


인사이트이선영 CP/ 뉴스1


이선영 CP는 "진정성 있는 분들이 더 많이 오셨다"며 "결혼에 절실한 분들이 16각 관계를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민석 PD는 출연자의 취향과 희망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해 많은 고심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의 차별점으로는 출연자를 줄이고 빠른 서사와 전개를 만들었다는 점이다.


'첫인상 30초'라는 새로운 룰도 도입됐다.


강바다는 출연자들의 진정성을 강조하며 실제 결혼정보 회사에 가입한 출연자들도 있다고 전했다.


MC 김종국과 미주는 출연진에게 호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 Mnet ‘커플팰리스2’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미주 /뉴스1


김종국은 "상대를 배려하는 분에게 관심이 갔다"고 말했고, 미주는 "너무 진심으로 한 사람을 보는 분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김종국은 다음 시즌 출연 의사를 묻는 질문에 너스레를 떨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미주는 최근 송범근과의 결별 후 첫 공식석상에 나섰지만 이별설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커플팰리스'에 대한 질문만 받겠다"고 했다.


'커플팰리스2'는 오는 5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