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18일(화)

엄지원 "남녀 혼탕 체험해... 다 벗는 게 매너, 잘 맞더라"

인사이트SBS '돌싱포맨' 방송 화면 갈무리


배우 엄지원이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남녀 혼탕 체험 경험을 털어놓았다. 이번 방송은 4일 오후 9시에 방영된다.


엄지원은 공효진, 손예진과의 친분을 자랑하며 '여신 모임'이라 불리는 인맥을 공개했다. 특히 모임에서 가장 장난기 많은 사람으로 손예진을 꼽았다.


이상민이 자신의 집을 모임 장소로 제공하겠다고 제안했지만, 엄지원의 철벽 방어에 웃음이 터졌다.


엄지원은 호기심으로 남녀 혼탕 체험을 해봤다고 고백하며 "다 벗는 게 매너다, 생각보다 잘 맞았다"라고 털털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 발언은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SBS '돌싱포맨' 캡처


결혼 3년 차인 윤박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했다.


아내를 처음 본 순간 '이 여자다'라는 느낌을 받았다는 윤박은 OTT 영화를 통해 아내를 유혹했다고 밝혔다. 이에 돌싱포맨 멤버들은 "윤박이 하면 방법, 우리가 하면 수작"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윤박은 결혼 후 분리불안증까지 생겨 같은 집에서도 아내와 영상통화를 한다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인사이트SBS '돌싱포맨' 캡처


김동완은 데뷔 전 이효리와 소개팅했던 인연을 밝혔다.


두 사람은 학교 대표 킹카와 퀸카로 축제 때 소개팅을 했었다고 한다.


김동완은 "사실 이효리가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라고 말했고, 이에 돌싱포맨 멤버들은 "차여 놓고 왜 이러냐?"라며 야유를 보냈다. 그러나 김동완이 "김지민과도 소개팅했다"라는 폭탄 발언을 던지자 김준호는 진심으로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