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19일(수)

지난해 이혼 발표했던 '전 티르티르 대표' 이유빈 ... 팬들에게 현재 상황 전했다

'전 티르티르 대표' 이유빈, 이혼 후 근황 공개


인사이트YouTube '갔다온이유빈'


전 티르티르 대표이자 뷰티 인플루언서인 이유빈이 이혼 후 근황을 공개하며 현실적인 조언을 쏟아냈다.


지난 2일 이유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갔다온이유빈'에 "갔다 온 이유빈은 이렇게 지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유빈은 "이혼은 너무 귀찮은 일이다. 여러분, 웬만하면 하지 마세요"라며 변호사와 함께 재산목록을 정리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남편과 이혼 발표한 이유빈 


인사이트YouTube '갔다온이유빈'


앞서 지난해 12월 이유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여지는 행복한 가정이 아닌, 진짜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로 결심했다"며 남편과의 이혼을 밝힌 바 있다.


당시 두 아들과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하겠다던 이유빈은 "(이혼은) 누구의 잘못도 아닌 서로의 행복을 위한 선택이자, 서로를 위한 길을 찾기로 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매일 눈물을 흘렸지만, 엄마가 더 행복해지면 아이들도 더 행복해질 것이라 믿는다"며 "끝까지 에너지를 다해 아이들을 지켜보겠다"고 다짐했다.


이유빈의 근황을 본 누리꾼들은 "앞으로의 시간은 부디 행복만 가득하시길 바란다", "다 지나간다. 다녀온 이유빈의 삶도 응원하겠다", "많이 힘드셨을텐데 힘내시라", "든든한 두 아들과 함께 꽃길만 걸으시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했다.


사진 제공 = 티르티르사진 제공 = 티르티르


한편 지난 2017년 뷰티 브랜드 티르티르를 창업한 이유빈은 2022년 1237억 원, 2023년 1719억 원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티르티르의 나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꾸준히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온 이유빈은 지난 2023년과 2024년 티르티르의 지분을 차례로 매각하면서 경영권에서 물러났다.


이유빈은 글로벌 기업 구다이글로벌에 티르티르의 경영권을 넘기며 "(티르티르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브랜드의 미래를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