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 뉴스1
배우 박성웅과 이수경이 MBC '구해줘! 홈즈'를 통해 충청북도 충주시로 특별한 임장 투어를 떠났다. 이번 방송은 지역 토박이와 함께하는 전국 팔도 임장 투어의 일환으로 준비되었다.
박성웅은 자신의 고향인 충주시 지현동을 소개하며 "제가 태어나 10살 때까지 살았던 곳"이라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친구가 운영하는 재즈카페에 대해 "100년 전 일제 관사로 쓰였던 곳을 재즈카페로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세 사람은 이어 박성웅의 어린 시절을 보낸 집을 찾기 위해 나섰지만 동네 모습이 크게 바뀌어 당황했다고 한다.
MBC '구해줘! 홈즈'
이후 호암동으로 이동해 '홈즈' 최초 무인 당구장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양세형은 "아버지가 당구장을 여는 게 소원이셨다. 그래서 제가 열심히 번 돈으로 당구장을 차려드렸다."고 밝혔다.
방송 중에는 양세형과 박성웅이 포켓볼 짜장면 내기 시합을 펼치며 자존심 대결을 벌였다. 특히 양세형의 깐죽거림에 박성웅이 "세형이랑 나랑은 안 맞아"라고 외치는 장면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당구 대결 결과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양세형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익대학교 인근 건물을 109억 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구해줘! 홈즈' 방송은 16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영된다.
MBC '구해줘! 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