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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대, 전체 탈모 환자의 43.9% 차지

전체 탈모환자의 절반을 2~30대가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30대가 탈모 환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탈모 진료 인원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전체 탈모 환자의 43.9%가 2~30대 청년층인 것으로 밝혀졌다.

 

탈모는 주로 중·장년층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청년층 사이에서는 취업과 결혼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영양 불균형, 지나친 음주와 흡연 등으로 나이와 무관하게 탈모가 발생하는 것.

 

특히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가 또다시 탈모를 가속화시키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경우도 다수로 나타나 청년층 탈모의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다. 

  

대한피부과의사회 관계자는 "탈모는 꾸준히 치료하면 충분히 극복 가능한 질환"이라며 "시기를 놓치면 탈모는 증상이 악화되니 가까운 피부과를 빨리 방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