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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도너츠 '먼치킨'의 정체

링도넛의 가운데 부분을 뚫어 나온 반죽을 이용해 만들었다고 소문난 던킨도너츠 먼치킨의 정체를 두고 누리꾼들이 열띤 논쟁을 펼치고 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던킨도너츠 '먼치킨' 생산의 진실을 놓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열띤 논쟁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던킨 먼치킨의 정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속에는 던킨도너츠의 링도넛과 먼치킨이 함께 등장한다.

 

먼치킨은 링도넛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가운데 뚫린 부분으로 만든다는 것인데 이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해당 사실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던킨도너츠​와의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via hannajun_97, 9295o3o / Instagram 

 

던킨도너츠 마케팅부는 인사이트와의 전화통화에서 "먼치킨의 유래는 링도넛의 가운데 부분으로 만든 것이 맞다"며 이와 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하지만 지금은 제품 생산 수량도 증가했고 중량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생산라인이 따로 있다"며 현재는 별도로 생산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에 따라 커뮤니티에 소개된 먼치킨의 진실은 과거 먼치킨이 탄생하게 된 유래일 뿐이며 현재는 사실이 아님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던킨도너츠의 먼치킨은 한 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와 다양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