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능 부부' 남편의 성욕에 아내가 힘들어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7남매를 키우는 '본능 부부'의 심층 가사 조사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남편의 문제점으로 성욕이 등장했고, MC들이 헛웃음을 지었다. 남편은 아내가 싫다고 거절했지만, 계속해서 스킨십을 요구했다. "새벽에 덮쳐도 되지?"라는 말까지 해 충격을 줬다.
과한 애정 표현이 아내에게 부담이 됐지만, 아랑곳하지 않았다. 아내는 "임신 중인데도 계속 (잠자리를) 하자고 하니까, '이 사람은 욕구를 채우려고 나랑 결혼한 건가?' 이 생각도 든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특히 10살인 둘째 딸이 옆에 있는데도, 남편이 "나랑 하려고?"라는 말을 꺼내 충격을 선사했다. 남편의 성욕에 MC 및 출연진이 경악했다. "10살이면 다 안다, 배운다, 애들 앞에서 정말 저러면 안 된다"라며 안타까워했다.
(뉴스1) 이지현 기자 · ll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