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밴드 '혁오' 리더 오혁, 내달 중 결혼
밴드 '혁오'의 리더 오혁(31)이 내달 결혼한다.
29일 스포츠서울은 오혁이 내달 중으로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혁의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컴퍼니는 오혁의 결혼 사실을 인정하며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생활 노출이 거의 없던 오혁의 이 같은 결혼 소식은 그의 팬들은 물론 가까운 지인들도 거의 몰랐던 것으로 확인됐다.
자세한 날짜, 위치 공개된 바 없다
실제로 오혁과 홍익대 미술대학 예술학과 재학시절부터 최근까지 친하게 지낸 한 지인은 "(오혁이) 결혼하는 지 몰랐다"며 깜짝 놀라기도 했다.
내달 중 치러지는 오혁의 결혼식 날짜와 자세한 장소 등은 알려진 바 없다.
한편 '혁오'는 오혁, 임동건, 임현제, 이인우로 구성된 4인조 인디밴드로, 지난 2014년 데뷔했다.
올해로 데뷔 10년 차를 맞은 혁오는 '위잉위잉', 'Ohio', '공드리', '와리가리', 'TOMBOY', 'LOVE YA!'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