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제이홉,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출연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제이홉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함으로써 오래도록 염원했던 소원을 이뤘다.
28일 일간스포츠는 제이홉이 최근 극비리에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촬영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이홉이 출연하는 '나 혼자 산다'의 방송 시기는 미정이다.
'나 혼자 산다'에 팬심 드러냈던 제이홉, 소원 이뤘다
제이홉은 평소 팬소통 플랫폼 등을 통해 '출연하고 싶은 예능'으로 '나 혼자 산다'를 자주 언급하는 등 프로그램에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프로그램으로, 동시간대 프로그램 및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에 이어 두 번째로 입대한 제이홉은 전역 이후 지난 25일 MBC FM4U 라디오 '친한친구 이현입니다'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본격적으로 연예계 활동에 복귀하고 있다.
애정하던 프로그램에 출연해 그간의 '군백기'(군대와 공백기의 합성어)를 메워나갈 제이홉의 모습에 많은 팬들의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전역한 진, 지난 17일 제대한 제이홉을 제외한 5명의 멤버들이 모두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이다.
RM, 지민, 뷔, 정국 등은 현역 복무 중이며, 슈가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나머지 멤버들의 전역과 소집해제는 내년 6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