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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응팔' 덕선이 남편은 처음부터 택이었다"

'응팔'에서 덕선 역으로 열연했던 혜리는 덕선이의 남편은 처음부터 택이었다고 말했다.

via tvN '응답하라 1988' 페이스북

 

혜리가 '응팔' 속 덕선 남편으로 밝혀진 택이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스타뉴스는 최근 진행된 혜리와의 인터뷰를 공개하며 '응답하라 1988'(응팔)에서 남편 찾기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혜리는 자신이 연기한 '덕선'에 대해 얘기하며 "처음부터 택(박보검 분)이었다"라고 말했다.

 

혜리는 "1회부터 덕선의 마음은 택이에게 가 있었다. 덕선에게 택이는 신경 쓰이면서 보살펴 주고 싶은 존재였다"라며 "그 감정이 바로 사랑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혜리는 섣불리 속단할 수는 없었다며 택이가 덕선의 남편으로 밝혀지고나서 시청자들만큼 혼란스러워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혜리는 "저 스스로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던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감독님 , 작가님이랑 대화를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혜리는 "제가 혼란스러운 부분은 감정이었고 이는 덕선이도 똑같았다. 소녀가 사랑하는 것과 어른이 사랑하는 것은 달랐고 제가 저를 설득시켜야 했던 부분이죠"라고 덧붙였다.

 

한편 혜리는 지난 16일 종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활발하고 다정한 '덕선' 역으로 열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