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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더맥스 컴백' 이수 "굴곡 많았지만 음악만은 안놓겠다"

밴드 엠씨더맥스가 2년 만에 팬들 앞에 선 가운데 멤버 이수가 음악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밴드 엠씨더맥스가 2년 만에 팬들 앞에 선 가운데 멤버 이수가 음악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열린 엠씨더맥스정규 8집 앨범 '파토스(pathos)' 청음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멤버들은 컴백 소감 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이수는 "8집 앨범까지 내면서 평탄하게 왔다면 거짓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수는 "여러 굴곡이 있었는데 그걸 헤쳐나온 사람들인만큼 앞으로 어떤 일이 있더라도 음악만은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하도록 하겠다"라며 "많이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이수는 방송활동에 대해 "방송이든 공연든 자연스럽게 순리대로 하고 싶다"며 "구태여 안 나가려 하거나 나가려 하거나 하는 입장은 아니다. 언젠가는 나갈수도 있겠죠"라고 말했다.

 

앞서 엠씨더맥스는 지난 2000년 문차일드 1집 'Delete'로 데뷔했다.

 

이후 멤버 허정민 탈퇴 이후 보컬리스트 및 기타의 이수와 드럼의 전민혁, 베이스의 제이윤 등 3인조 밴드로 재결성해 활동했다.

 

그러나 이수는 지난 2009년 초 인터넷 사이트에서 알게 된 A양(당시 16세)에게 3차례에 걸쳐 성매매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이수는 초범이란 이유 등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아 실형을 면했으나 한동안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