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의 흔한 옷장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가 페이스북에 자신의 옷장 내부를 공개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육아 휴직이 끝난 마크 주커버그가 무슨 옷을 입고 출근할까"라는 글과 함께 그가 페이스북에 공개한 옷장 내부를 소개했다.

주커버그가 공개한 옷장 내부는 색상부터 디자인이 하나같이 다 똑같은 옷들뿐인데, 이에 대해 주커버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대한 단순하게 살려고 노력한다. 가능한 모든 의사결정을 최소화하고, 페이스북을 위한 일에만 집중하고 싶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여러 심리학 연구결과에 따르면 '뭘 입을지, 아침에 뭘 먹을지'와 같은 사소한 의사결정들이 피로가 쌓이게 하고 에너지를 소모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애플 창업자이자 CEO 故 스티브 잡스(Steve Jobs)도 같은 이유로 매일 검은색 스웨터와 청바지를 즐겨입었다.

 via metro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