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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몸신이다' 틀어진 목 바로잡는 비법 (영상)

두통, 비염, 이명, 심지어 치매와 뇌혈관 질환까지 유발하는 '목 틀어짐'을 바로잡을 수 있는 비법이 공개됐다.

<추신수도 감탄한 '삼삼한 목 스트레칭'> via 채널A '나는 몸신이다' / Naver tvcast

 

두통, 비염, 이명, 심지어 치매와 뇌혈관 질환까지 유발하는 '목 틀어짐'을 바로잡을 수 있는 비법이 공개됐다.

 

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목 틀어짐을 알 수 있는 자가진단법부터 틀어진 목을 바로잡아줄 스페셜한 건강법까지 목에 관한 모든 것을 다뤘다.

 

이날 20년 경력의 근육 전문가 구동명 씨는 목이 오른쪽으로는 잘 돌아가지 않는 개그맨 김원효에게 경추가 왼쪽으로 틀어졌으니 후두골 중심의 위치는 오른쪽이라고 분석했다. 

 

그가 후두골 중심을 찾아 누르자 김원효는 아프다며 고통스러워했지만, 지압이 끝나자 비염으로 막혀있던 코가 뚫린 것을 입증해 감탄을 자아냈다.

 

via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추신수 선수의 주치의이자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 윤제필 박사는 애인, 친구 등 가까운 사람들끼리 서로 해주면 좋을 '삼삼한 목 스트레칭'을 소개했다.

 

첫번째 동작은 양손으로 머리를 받쳐준 다음 검지, 중지를 이용해 목 옆면의 움푹 들어간 부분, 즉 경추 옆 굴곡진 부분을 라인을 따라 살짝 찔러주는 것이다.

 

경추 7개를 따라 3~4번 반복하면서 부드럽게 풀어주면 되며, 7번 경추부터 역순으로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via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두번째 동작은 마찬가지로 두 손가락을 모아 이 라인 위에 걸쳤다가 턱이 사선 방향으로 V자를 그리도록 올리는 것이다.

 

마지막 동작은 손가락으로 목 뒷부분을 받치고 살짝 위로 든 후 목을 늘이는 것처럼 살살 당겨주면 된다.

 

간단하면서도 효과 좋은 목 스트레칭을 통해 평소 머리의 무게를 홀로 감당해왔던 목의 긴장을 풀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