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녹화 앞둔 잭 블랙이 전한 심경

via (좌) 연합뉴스, (우) 무한도전 트위터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이 '무한도전' 녹화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잭 블랙은 2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애니메이션 영화 '쿵푸팬더3' 공식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잭 블랙은 '무한도전' 녹화를 앞두고 있었던 상태로 "무한도전. 그들의 도전을 받아들이겠다"라고 전했다.

잭 블랙은 "좀 두렵긴 하지만 무한보다 큰 숫자는 없으니 이보다 더 큰 도전은 없다. 내가 뭘 할수 있을지 모르겠고, 녹화를 하면서 뭘 할지도 전혀 모르겠지만 생존만 했으면 좋겠다"라며 "용감한 전사로서 무한도전에 동참하겠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간 무한도전에는 축구 선수 티에리 앙리, 테니스 선수 사라포바, 격투기 선수 효도르 등 해외 스타들이 출연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번에는 할리우드 개성파 배우로 국내에서도 인기만점인 잭 블랙이 무한도전 멤버들과 어떤 즐거움을 전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