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3일(금)

손흥민X김민재 맞대결 토트넘 vs 뮌헨...쿠팡, 숨겨놨던 '뉴진스 비밀' 터뜨렸다

'토트넘 vs 뮌헨' 경기, 뉴진스가 '하프타임 쇼' 맡는다 


인사이트t뉴진스 / 사진=쿠팡플레이


대세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손흥민 vs 김민재'의 대결이 될 '꿈의 매치' 하프타임 쇼를 책임진다.


오는 8월 한국에서 열리는 '토트넘 홋스퍼 vs 바이에른 뮌헨' 경기의 하프타임 동안 공연을 펼치는 것이다.


18일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ADOR)는 "뉴진스는 오는 8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vs 뮌헨 경기 하프타임 쇼에 선다"라고 밝혔다.


토트넘 vs 뮌헨 경기는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빅매치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이자 공격 에이스 손흥민과 수비 에이스 김민재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축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경기다.


인사이트손흥민 / GettyimagesKorea


여기에 '대세' 뉴진스만이 가진 에너제틱한 퍼포먼스와 힙한 무대가 결합하면 한 여름의 무더위를 한번에 날려줄 것으로 보인다.


뉴진스는 "토트넘 vs 뮌헨이라는 꿈의 매치가 펼쳐지는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하프타임 쇼를 꾸미게 되어 설렌다"라며 "경기장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무대를 선보이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축구팬들 뜨거운 반응...뉴진스 "경기장 더 뜨겁게 달구겠다" 


이 같은 소식에 축구팬들은 "역시 쿠팡이다"라는 반응을 보내고 있다. 에너지가 넘칠 빅클럽의 경기에 가장 잘 어울리는 선택이라는 반응이다. 또 "예매 전 알리지 않고 예매 후 알리는 걸 보면 쿠팡이 얼마나 축구팬들을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라는 칭찬도 나온다.


인사이트김민재 / GettyimagesKorea


한편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으로 이뤄진 뉴진스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는 걸그룹이다. 2022년 7월 데뷔 이래 발매한 5장의 음반이 모두 밀리언 셀러에 등극하는 등 전 세계적 인기를 자랑한다. 7월 31일 열리는 팀 K리그와 토트넘의 경기에서는 트와이스가 하프타임 쇼를 담당할 예정이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쿠팡플레이가 직접 주최·주관·중계하는 연례 스포츠 행사다. 지난해에는 맨체스터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내한해 역대급 서비스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인사이트트와이스 / 사진=쿠팡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