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외전' 강동원 "천만 넘으면 제주도 무대인사 가겠다"

via 영화 '검사외전' 스틸컷

배우 강동원이 영화 천만 돌파 공약을 내걸었다.

지난 18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영화 '검사외전' 무비 토크에는 강동원, 황정민 그리고 이일형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사회를 본 박경림은 배우들에게 영화 '검사외전'이 천만을 넘을 경우 하게 될 공약을 말해달라고 했다.

이에 강동원은 "천만이 들면 항상 생각했던 게 있는데 절대 무대인사를 가지 않은 곳에 가서 무대 인사를 하고 싶더라"며 "저 혼자서라도 제주도에 가서 무대인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황정민 역시 "콜"이라고 시원하게 답하며 "가면 된다. 천만인데 제주도를 못 가겠나"라고 웃으며 화답했다.

해당 방송을 본 사람들은 "제주도를 가야겠다"며 벌써부터 들뜬 마음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영화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 재욱(황정민 분)이 감옥에서 꽃미남 사기꾼 치원(강동원 분)을 만나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 오락 영화로 2월 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