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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거절 못하는 언니 "길가다 1000만원 약품 구입"

'안녕하세요'에는 거절을 못 해 동생의 속을 태우는 언니가 등장해 이를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을 답답하게 했다.

via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 NAVER tvcast

 

거절을 못 해 동생의 속을 태우는 언니가 등장해 이를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을 답답하게 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남의 부탁을 끝내 거절 못 하는 친언니가 고민인 동생이 등장했다.

 

동생은 "언니가 거절할 줄 몰라 고민이다"라며 "세상 물정 모르고 거절을 못 해 답답한 언니는 10년 만기 보험을 한번에 4, 5개나 들었다"고 답답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길을 가다 아줌마에게 잡혀 1천만원짜리 약을 사고 말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언니는 중고차도 속아서 1천600만 원에 사기까지 하며 손해 본 금액이 3, 4천만 원 정도 된다고 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윤정수가 나와 "자신도 거절을 못 해서 사인 한 번 잘못 했다가 17억짜리 집을 날렸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via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김수경 기자 sookyeong@insight.co.kr